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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 마련한 가투소, "난 세리에A 최악의 감독이지만 항상 이기고파"

[OSEN=이균재 기자] 젠나로 가투소(39) AC밀란 감독이 자신을 깎아내리면서까지 달라질 팀의 미래를 기대했다.

AC밀란이 라이벌 인터 밀란(이하 인테르)과 밀란 더비서 반전 계기를 마련했다. 밀란은 28일(한국시간) 새벽 이탈리아 밀라노 산 시로 스타디움서 열린 인테르와 2017-2018 코파 이탈리아(이탈리아 FA컵) 8강전서 연장 혈투 끝에 1-0으로 이겨 4강에 올랐다.

날개 없는 추락을 거듭하던 AC밀란엔 귀중한 승리였다. 지난달 성적 부진으로 경질된 빈센트 몬텔라 감독 대신 AC밀란 지휘봉을 잡은 가투소 감독은 지난 한 달 동안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가투소 감독은 데뷔전서 최하위 베네벤토(리그)와 2-2로 비기며 무기력한 승격팀에 첫 승점을 내주는 희생양이 됐다. 이어 객관적 전력이 한 수 아래인 리예카 원정서 0-2 패배를 당했다. 볼로냐(리그)와 헬라스 베로나(코파 이탈리아)를 잡으며 급한 불을 껐지만 또 다시 베로나와 아탈란타(이상 리그)에 각각 0-3, 0-2 완패를 당하면서 궁지에 몰렸다.


가투소 감독은 사생결단의 무대였던 인테르와 더비 매치서 승리하며 한숨을 돌렸다. 그는 경기 후 이탈리아 스포츠 방송 라이 스포츠와 인터뷰서 "난 아마도 세리에A 최악의 감독이지만 항상 승리하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가투소 감독은 "우리는 부정적인 시기를 보냈기 때문에 이 경기가 중요했다"면서 "모든 선수들을 칭찬하고 싶다. 난 선수로서 모든 걸 얻었지만 감독으로는 막 시작하고 있다는 걸 잘 안다. 밀란에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1월에는 40세가 된다. 난 여전히 선수처럼, 굶주림과 소속감에 대한 믿음이 있어야 멀리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장밋빛 미래를 기대했다./dolyng@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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