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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 오승환 영입 가능성 극히 낮다" 日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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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선호 기자] 베테랑 소방수 오승환(35)이 NPB리그로 복귀할까?

'닛칸스포츠'는 30일자 인터넷판 뉴스를 통해 한신의 오승환의 영입 가능성을 진단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한신 구단 관계자는 "현시점에서 (한신의) 구원진은 충실한 상태이지만, 오승환 본인이 일본리그 복귀를 시야에 두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닛칸스포츠'는 오승환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FA 자격을 얻어 이적팀이 결정하지 않은 상태라고 전했다. 오승환이 메이저리그에서 새로운 팀을 물색하기 힘들자 일본리그 복귀를 조심스럽게 타진하고 있다는 진단이었다. 

그러면서도 한신 복귀 가능성은 낮게 보았다. '닛칸스포츠'는 도박문제로 한국에 복귀하면 6개월간 출장정지를 받는 사정도 있어 일본 복귀 가능성이 제로는 아니다고 지적하면서도 현재로선 한신이 영입을 위해 움직일 가능성은 극히 낮다고 전망했다. 

한신은 라파엘 도리스라는 든든한 소방수를 보유하고 있다. 도리스는 2017시즌 37세이브를 따내 센트럴리그 부문 1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소방수가 필요한 일본의 다른 구단에서는 관심을 가질 가능성은 있어 오승환의 NPB 복귀 가능성은 남아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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