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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llywood] "성폭력·불평등 STOP"…할리우드★, '타임즈 업' 기부 릴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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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진리 기자] 할리우드 스타들이 직장 내 성희롱, 성추행 등 성폭력과 불평등을 종식시키기 위한 운동에 나섰다.

저스틴 팀버레이크, 리즈 위더스푼, 제니퍼 애니스톤 등 할리우드 스타들은 직장에서의 성희롱을 종식시키기 위한 '타임즈 업(Time's Up)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타임즈 업 운동'은 직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희롱, 성추행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고, 이런 일이 발생했을 때 쉬쉬하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장려하기 위해 마련된 법적 기금이다. 저스틴 팀버레이크, 리즈 위더스푼 등 할리우드 스타들은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타임즈 업 운동' 동참을 알렸다.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더이상 직장에서의 성희롱과 불평등을 '보통의 일'처럼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고 '타임즈 업 운동' 동참을 제안했다.

리즈 위더스푼, 제니퍼 애니스톤, 메릴 스트립 등은 '타임즈 업 운동'을 위해 50만 달러(한화 약 5억 3450만 원)를 기부했다. 테일러 스위프트와 오프라 윈프리 역시 10만 달러(한화 약 1억 690만 원)를 기부했다. 나탈리 포트만, 케이트 블란쳇, 엠마 스톤, 제시카 차스테인 등은 5만 달러(한화 약 5345만 원)를 기부해 '타임즈 업 운동'에 힘을 보탰다. 

스티븐 스필버그의 분더킨더 자선 재단은 무려 200만 달러(21억 3800만 원)를 기부했고, 할리우드의 유명 제작자 J.J. 에이브람스와 그의 아내 케이티 맥그라스는 100만 달러(한화 약 10억 6900만 원)를 기부했다. 

한편 할리우드에서는 하비 웨인스타인의 성추문으로 추악했던 할리우드의 이면이 드러나며, 성폭력, 성추행 피해 사실을 고발하는 '미투 캠페인'이 이어지고 있다./mari@osen.co.kr

[사진] 타임즈업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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