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방탄소년단 덕분?..美 '뉴이어스 로킹이브' 시청률 대폭발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8.01.03 08: 10

방탄소년단이 출연한 미국 ABC 방송의 유명 신년맞이 쇼가 폭발적인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31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현지 시각) 진행된 미국 대표 신년쇼 '딕 클라크스 뉴이어스 로킹 이브'는 닐슨컴퍼니 기준 평균 911만 명이 시청했다. 
이는 전년 대비 250만 명의 시청자가 더 늘어난 수치. 특히 방송 후반부에는 1572만 명이 시청해 작년보다 48% 증가한 시청률 추이를 나타냈다. 

이 쇼는 뉴욕 타임스퀘어 특설 무대와 라스베이거스, 할리우드, 뉴올리언즈 등에서 대규모로 매년 열린다. 2012년에는 싸이가 '강남스타일'로 유재석, 노홍철과 함께 무대에 서 화제를 모았다. 
올해에는 방탄소년단이 이 쇼를 접수했다. 지난 11월 미국을 방문했을 때 녹화 무대를 완성했고 미국 전역에 공개되며 현지 팬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일부 외신들은 방탄소년단 덕분에 시청률이 폭발했다고 적기도. 
이들 외에 머라이어 캐리, 브리트니 스피어스, 켈리 클락슨, 찰리 푸스, 숀 멘데스 등이 쇼를 풍성하게 채웠다. 
 /comet568@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