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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전문] YG 측 "빅뱅 태양, 입대 앞둬 신혼여행 예정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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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은애 기자] YG엔터테인먼트 측이 빅뱅 태양과 민효린의 결혼일자를 발표했다.

4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태양과 배우 민효린 씨는 최근 예식 일을 2월 3일 토요일로 확정 지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평소 다니던 모처의 교회에서 가족, 친지, 지인들과 결혼식을 올린 뒤,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지인들과 피로연을 준비했습니다"라고 말했다.

또 신혼여행은 태양이 입대를 앞두고 관계로 예정되어있지 않으며 결혼식과 피로연은 모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태양과 민효린은 지난해 12월 결혼소식을 전하며 많은 화제를 모았다.

태양과 민효린은 지난 2014년 태양의 솔로곡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며 인연을 맺었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2015년 5월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이 공개됐으며, 3년째 탄탄하게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다음은 YG엔터테인먼트의 입장전문.

안녕하세요. YG엔터테인먼트입니다.

빅뱅 태양의 결혼 소식을 듣고 축복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태양과 배우 민효린 씨는 최근 예식 일을 2월 3일 토요일로 확정 지었습니다. 평소 다니던 모처의 교회에서 가족, 친지, 지인들과 결혼식을 올린 뒤,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지인들과 피로연을 준비했습니다.

신혼여행은 태양이 현재 입대를 앞두고 있는 관계로 예정되어있지 않습니다.

교회 결혼식과 피로연은 모두 비공개로 진행되오니 너그러운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 새 출발을 앞둔 두 사람에게 앞으로도 많은 격려와 축복을 당부드립니다. 고맙습니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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