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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 요정' 시프린, 올해 3번째 우승...월드컵 통산 V40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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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스키 요정' 미케일라 시프린(미국)이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서 사흘 만에 우승을 추가하며 통산 40승에 다가섰다.

시프린은 지난 6일(한국시간) 슬로베니아 크라니스카 고라에서 열린 2017-2018 FIS 월드컵 대회전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47초40으로 정상에 올랐다.

시프린의 올 시즌 8번째이자 개인 통산 39번째 월드컵 우승이다.

시프린은 노르웨이 오슬로서 열린 평행회전, 3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서 열린 회전 경기에 이어 올해 들어 출전한 3개 대회서 모두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시프린은 1차 시기 55초08로 2위 테사 월리(프랑스)를 0.86초 차로 따돌렸다. 2차 시기에서는 52초32로 다소 부진했으나 합계에서 월리(1분47초71)를 0.31초 차로 제쳤다./dolyng@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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