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서울 이랜드, 멀티 플레이어 안동혁 영입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8.01.07 08: 03

서울 이랜드 FC가 멀티 플레이어 안동혁을 영입했다.
 
2011년 K리그에 데뷔한 안동혁은 광주와 안양을 거치며 리그 101경기를 소화했다. 안동혁의 장점은 왕성한 활동량과 기복 없는 플레이다. 측면 수비수는 물론 측면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안동혁은 “원하던 좋은 팀으로 이적해 정말 기쁘다. 새롭게 출발한다는 각오로 서울 이랜드에 왔다. 팬들에게 헌신하는 선수로 평가 받을 수 있도록 매사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인창수 감독은 “측면에서 다양한 포지션을 뛸 수 있는 안동혁을 영입해 스쿼드가 더욱 두터워졌다. 무엇보다 안동혁의 강점은 간절함이다. 선수의 간절함이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화답했다.
 
한편, 지난 2일부터 청평클럽하우스에서 컨디션을 끌어 올린 서울 이랜드 선수단은 오는 8일 중국 쿤밍으로 1차 동계전지훈련을 떠날 예정이다./dolyng@osen.co.kr
[사진] 서울 이랜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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