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주 게이밍, 中 킹존에 인수...킹존 드래곤X로 새출발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8.01.08 09: 04

롱주 게이밍의 새로운 주인이 나타났다. 중국 e스포츠 전문회사 킹존이 롱주의 새로운 인수자로 나섰다.
KING-ZONE(이하 킹존)은 8일 '2017 LOL 챔피언스(이하 롤챔스)' 서머 스플릿 우승팀 롱주게이밍을 정식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2018시즌을 앞두고 롱주게이밍은 KING-ZONE DragonX 라는 새로운 팀명과 팀엠블럼을 변경한다.

킹존은 중국 e스포츠 경영회사로 게임컨탠츠 제작 및 배포, 게임전문 마케팅 및 경영, 관리(통합 매니지먼트), 게임 아카데미 사업, 프로선수 육성 및 관리 등의 업무를 하고 있다.
강동훈 감독은 “인수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인수를 결정해준 킹존에 감사 드리며, 선수단이 유지되고 발전할 수 있도록 큰 투자를 결정해준 부분에도 감사하다. 더욱 열심히 해서 좋은 팀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킹존은 롱주게이밍의 인수로 한국 e스포츠 시스템을 통한 인프라구축과 국내외 e스포츠 마케팅을 적극 펼칠 예정이다. 또한 꾸준한 투자를 통해 선수들이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예정이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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