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티뉴, 최소 3주 이상 결장... 1월 데뷔 힘들다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8.01.09 06: 51

필리페 쿠티뉴가 FC 바르셀로나행을 위해 부상도 감수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8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쿠티뉴의 이적 이후 처음 메디컬 테스트 결과를 공개했다. 그들은 쿠티뉴가 부상을 회복하는 데 최소 3주 이상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쿠티뉴는 리버풀에서도 잠시 부상으로 경기에 나오지 않는 상태였다. 그는 2018년 열린 리버풀의 두 차례 공식전에 모두 결장하고 연습에 불참한 바 있다.

쿠티뉴는 지난 7일 1억 6000만 유로(한화 약 2050억 원)의 이적료로 리버풀을 떠나 바르셀로나 행을 택했다. 쿠티뉴는 네이마르에 이어 축구 선수 이적료 중 역대 2위를 기록했다.
바르셀로나 입장에서는 아쉽게도 예상보다 부상이 길어졌다. 당초 기대하던 1월 데뷔전은 힘들 것으로 보인다.  
리그에서 압도적인 선두를 달리고 있는 바르셀로나 역시 무리해서 그를 데뷔시킬 이유가 없어 천천히 재활에만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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