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이브] 연상호 감독 "'염력', 부산행' 덕분에 만들 수 있었다..감사해"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01.09 21: 19

영화감독 연상호가 2016년 개봉해 천만 관객을 돌파한 ‘부산행’ 덕분에 ‘염력’을 만들 수 있었다고 전했다.
9일 오후 9시 네이버TV를 통해 생방송 된 영화 ‘염력’ 무비토크 라이브에서 연상호 감독은 “‘염력’은 초능력을 가진 소시민이 한국 사회에서 겪는 일을 만든 영화”라고 소개했다.
연 감독은 이어 “‘부산행’도 마찬가지였지만, 초중고생들이 많이 생각할 법한 내용이다. 저 역시 초중고생 때 생각했던 것들을 영화로 만들 수 있게 돼 너무 좋다”며 “‘염력’은 ‘부산행’ 덕분에 만들 수 있었던 거 같다. 감사하다”라고 관객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염력’은 갑자기 초능력이 생긴 아빠 석헌(류승룡 분)과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빠진 딸 루미(심은경 분)가 세상에 맞서 상상초월 능력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1월 말 개봉./purplish@osen.co.kr
[사진] 네이버 V라이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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