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홍 “딜런·토마스와 아침으로 삼겹살 먹어..모두 만족”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8.01.11 11: 05

배우 딜런 오브라이언과 토마스 브로디-생스터, 이기홍이 아침으로 삼겹살과 목살을 먹었다고 밝혔다.
세 사람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영화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에서 어떤 시간을 보내고 있냐는 질문을 받았다.
딜런 오브라이언은 “30분 정도 있어야 그 질문에 대답할 수 있을 것 같다. 그 정도로 재미있게 보내고 있다 많이 마시고 먹고 있다. 한국을 잘 즐기고 있다. 코리안 바비큐가 좋아서 저녁에도 먹고 아침에도 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토마스 브로디 생스터는 “시차적응도 해야하고 시간이 빠듯했다. 추워서 많은 구경을 하지는 못했는데 오늘은 조금 더 나가서 구경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 음식이 너무 맛있다”고 덧붙였다.
이기홍은 “바빠서 친구들과 같이 저녁을 못 먹었다. 아침에 삼겹살 목살 먹었다. 다 좋아했다. 너무 맛있게 먹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영화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는 인류의 운명이 걸린 ‘위키드’의 위험한 계획에 맞서기 위해 다시 미로로 들어간 ‘토마스’와 러너들의 마지막 생존 사투를 그린 작품. 오는 17일 개봉. 2/mk3244@osen.co.kr
[사진] 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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