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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저께TV] '감빵생활' 정수정, 이정도면 박해수 조련사 맞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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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지원 기자] '슬기로운 감빵생활' 정수정이 박해수 조련사다운 모습을 선보였다. 

11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는 김제혁(박해수 분)의 스티브블래스 증후군을 단번에 낫게 만드는 김지호(정수정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김제혁은 이유 없이 제구력 난조에 시달리는 스티브블래스 증후군 판정을 받았다. 일면 담담해보이던 김제혁이었으나 딱히 나을 방도 없다는 말에 절망감을 드러냈다. 

이에 김제혁의 재기를 누구보다 응원하던 이준호(정경호 분)는 최면 치료, 심리 치료, 전성기 영상 시청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김제혁의 치료를 도왔으나 쉽지 않았다. 결국 이준호는 김제혁의 연인 김지호를 찾아가 상황을 털어놨다. 

그러자 김지호는 간단하게 해결책을 제시했다. 그녀는 "글러브 가운데 엑스자를 그려라. 여기로 던지라고 해라. 다른 말 하지말고 엑스자만 보고 던지라고 해라. 다른 말은 못 알아듣는다'고 말했다. 이준호는 그대로 시행했고, 놀랍게도 제구력은 원래대로 돌아왔다. 

이준호는 김지호의 말에 따라 곧장 스티브블래스 증후군을 고친 김제혁의 모습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준호는 김제혁에게 "김지호가 완전히 네 조련사다"고 말하며 혀를 내둘렀다. 

이어 이준호는 "김지호가 너 아직 사랑한단다. 다음 주에 올거라는데, 스티브블래스 고치면 바로 온대"라고 말했고, 김제혁은 곧장 스티브블래스 증후군을 딛고 연습에 돌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렇듯 김제혁과 김지호는 '감빵생활'에서 마음이 통하는 완벽한 연인이자, 극에 위기와 해결을 이끄는 캐릭터로 드라마에 재미를 더하고 있다. 향후 김제혁과 김지호가  '감빵생활'을 통해 어떤 방향으로 관계발전을 이어나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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