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박스라이프' 김종민+헨리, 머슬슈트 체험기 '폭소'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01.12 06: 49

김종민과 헨리가 해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머슬슈트 체험기를 공개해 웃음을 전했다.  
11일 방송된 SBS 파일럿 '박스라이프'에 김종민과 헨리가 함께 출연했다. 헨리는 "예능 데뷔 방송을 같이했다"며 11년째 이어온 인연이라고 전했다. 
두 사람에게 근육질 몸매로 변신시키는 머슬슈트가 배달됐다. 머슬슈트를 입으면 히어로 몸매가 될 수 있다.  머슬슈트를 입은 김종민은 "진짜 내몸 같다. 대박이다"며 놀라워했다. 김종민이 머슬슈트를 입고 있는 모습에 헨리는 "대박이다"며 박장대소를 했다. 

헨리는 "진짜 종민이 형 근육 같아서 놀랐다"고 말했다. 김종민도 "진짜 근육같다"고. 김종민은 "어깨 쪽이랑 가슴, 복근 등이 마음에 든다"고 했다. 
두 사람은 머슬수트를 입고 헬스장을 찾았다. 몰라보게 달라진 몸에 트레이너는 놀랐다. 이에 두 사람은 머슬슈트를 입은 것을 숨기고 자신감 넘치는 태도로 일관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내 트레이너가 과한 운동 지도를 시작해 진땀을 흘렸다.  
헨리가 근육형 김종민에게 "몸이 좋아졌으니 여자를 만나야한다"며 소개팅을 주선했다. 머슬슈트를 입은 김종민은 자신감이 넘쳤다. 소개팅녀가 등장하자마자 김종민은 미소가 번졌다. 김세연 SBS 스포츠 아나운서였다. 
김종민은 앞서 헨리와 이야기한대로 근육을 자랑하기 위해 수트 상의를 벗었다. 김종민의 과한 상체에 김세연은 "마른 줄 알았는데.."라며 놀랐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자 머슬슈트를 입은 김종민이 더위로 인해 땀을 흘리기 시작했다. 김종민은 물만 연신 마시다가 화장실로 향해 웃음을 자아냈다. 화장실에서 볼일을 볼 때는 옷을 다 벗어야 했다.
머슬슈트를 체험한 김종민은 "장점은 운동을 많이 할 필요가 없이 자신감이 생긴다"며 "단점은 화장실에 가면 못 나온다. 결론적으로 급하게 몸을 만들어야되는 분들에게 좋은 것 같다. 그래도 운동이 더 낫다고 본다"고 평했다.
이날 이상민은 김생민, 구구단 세정과 싱글하우스를 체험했다. 이상민은 편의시설이 완벽하게 갖춰진 럭셔리한 싱글하우스에 높은 점수를 줬다. 세정은 "남산 루프탑 하우스가 마음에 들었다"며 "여자들이 원하는 모든 조건을 갖춘 것 같다. 경사는 힘들지만 오직 나만을 위한 루프탑을 보며 피곤이 풀렸다"고 했다. 김생민은 기숙사가 좋다고 총평했다.
주현은 'VR(가상현실) 기기'를 체험했다. 문세윤의 도움으로 VR기기를 사용하게 된 주현은 가상 세계에 빠져들며 즐거운 체험을 했다. VR기기 사용을 마친 주현이 "집에 앉아서 어디든 마음대로 갈 수 있다"며 "도저히 내 나이에 즐길 수 없는 스포츠도 즐길 수 있다. 95% 현장에 있는 느낌이다.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여준다. VR 어메이징 리얼"이라고 호평했다. /rookeroo@osen.co.kr 
[사진]  SBS '박스라이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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