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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llywood] "골든글로브 男주연" 제임스 프랭코, 성추행 혐의로 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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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배우 제임스 프랭코가 성추행을 한 혐의로 다섯 명의 여성들에게 고소당했지만 그는 이 사실을 부인하고 있다.

제임스 프랭코와 영화 작업을 했던 다섯 명의 여성들이 그를 상대로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것으로 11일(현지시간) 밝혀졌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는 이날 제75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뮤지컬 코미디 부문 남우주연상을 받은 그가 성추행 사실을 부인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그는 한 토크쇼에 출연해 “나는 모른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제임스 프랭코를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카플란(26)은 “아직 발표되지 않은 그의 영화 ‘더 롱 홈’을 촬영할 때인 2015년 5월, 그가 몇몇 여자 배우들에게 매춘부 역을 맡아달라고 했다”며 “술에 취한 상태에서 벌이는 음란한 성교 장면을 촬영했다. 플라스틱 가드 없이 무방비 상태로 촬영을 진행했는데 현장 배경에서 보면 완전히 누드로 보였다”고 전했다.

이어 그녀는 “권력 남용이 있다고 생각한다. 유명하지 않은 여성을 착취하는 문화와 여성의 문화를 대체 할 수 있는 성숙한 문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제임스 프랭코는 자신이 감독을 맡은 영화 ‘더 디제스터 아티스트’에서 토미 웨소 역을 맡아 올해 열린 75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purplish@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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