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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미쳐도좋아' 성공한 덕후 김정훈, 당구천재 김행직과 대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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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경이 기자] 김정훈이 당구 덕후의 모습을 보여줬다. 

13일 방송된 SBS 예능 '살짝 미쳐도 좋아'에 원조 꽃미남 김정훈의 반전 일상이 공개됐다. 김정훈은 당구에 미쳐 있었다. 

김정훈은 "보통 개인큐까지는 없는데, 저는 개인큐가 있다. 혼자 당구장을 간다"고 말했다. "당구채널만 보고
외국에서도 당구장을 찾아서 간다"고 덧붙였다. 대회를 가기위해 정읍까지 갔었다고. 

김정훈이 연습을 먼저 시작한 가운데 절친 박재구가 등장했다. 바로 게임에 돌입, 김정훈은 승부욕을 불태우며 진지하게 당구를 쳤다. 

늦은밤 김정훈이 정성스럽게 외출 준비를 했다. 그가 만난 사람은 당구천재 김행직 선수였다. 김정훈은 "꼭 한번 만나고 싶었는데 기회가 되어서 한수 배우게 됐다"고 말했다. 

김행직 선수를 만난 김정훈은 설레여했다. 두 사람의 대결이 시작됐다. 김행직은 초반부터 몰아붙였다. 이에 반해 김정훈은 실력 발휘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 결국 30대1로 김행직의 압승이었다. 

경기 후, 김정훈이 김행직에게 연락처를 물어봤다. 그리고 팬심으로 인증사진도 요청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정훈이 포켓볼 1인자 김가영을 만났다. "저를 당구에 입문시킨 세계챔피언"이라고 소개했다. 두 사람은 당구장으로 향했다. 

이상민은 "진짜 친하니까 쳐주는거다. 친하지 않으면 프로선수들은 당구 안쳐준다"고 설명했다. 

당구장에는 연예인 당구단 위벤투스 멤버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김가영이 김정훈에게 위벤투스 멤버들을 소개했다. 김정훈을 입단시키기 위한 위벤투스의 작전이었던 것. 

김정훈이 위벤투스와 대결을 해서 지면 영입 제의를 받아들인다고 했다. 본격 대결이 시작됐다. 김정훈이 이겼지만 입단하겠다고 했다. 김정훈은 "이분들과 친해지고 어울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집으로 돌아온 김정훈은 김행직의 당구 경기를 모니터했다. 

앞으로 목표에 대해 "아마추어 사람들 사이에서 1부 대회 나가서 우승하면 좋지만 입상을 해보고 싶다. 1부리그를 가보고 싶다"고 했다.
rooker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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