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 역대급 오프닝·하루 30만 동원…신드롬 시작됐다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1.14 08: 09

'코코'가 디즈니·픽사 영화 중 역대급 오프닝을 기록했다.
영화 '코코'는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영화 중 역대급 오프닝을 기록하는 것은 물론, 주말 토요일 박스오피스에서 경쟁작 대비 흥행 반등 지수 최고치를 기록하며 개봉 3일 만에 50만 관객을 돌파했다. 
'코코'는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토요일 하루 동안에만 3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총 누적관객수 53만 명을 돌파했다. 특히 천만을 돌파한 '신과함께-죄와 벌'(김용화 감독)을 3천 명 차이의 근소한 차이로 뒤따르는 놀라운 흥행세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코코'는 실관람객들의 뜨거운 호평과 입소문이 이어지고 있어 남은 주말 더욱 거센 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코코'는 디즈니·픽사 작품 중 주말 일일 관객수 30만 이상 관객을 동원한 역대급 흥행 추이를 보여줬을 뿐 아니라 역대 대한민국 흥행 애니메이션 TOP5에 포진되어 있는 '인사이드 아웃,', '주토피아'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또한 '겨울왕국'(2014), '빅히어로'(2015), '주토피아'(2016), '모아나'(2017)에 이어 디즈니 왕국의 흥행 불패 신화를 올해도 명백하게 입증했다.
한편 '코코'는 뮤지션을 꿈꾸는 소년 미구엘이 우연히 죽은 자들의 세상으로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황홀하고 기묘한 모험을 그린 디즈니·픽사 작품이다. /mari@osen.co.kr
[사진]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