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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 무비] "수상의 부담"…'거장' 기예르모 델 토로, 내한 불발의 이유

[OSEN=장진리 기자] '거장'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이 내한을 준비했으나 결국 또 불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영화계에 따르면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은 개봉을 앞둔 영화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이하 셰이프 오브 워터)으로 내한을 준비 중이었다.

'셰이프 오브 워터'는 목소리를 잃은 청소부 엘라이자와 비밀 실험실에 갇힌 괴생명체와의 만남을 그린 경이로운 로맨스 판타지.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은 '미믹', '판의 미로' 시리즈, '헬보이', '퍼시픽 림' 등을 연출하고, '호빗' 시리즈의 각본을 쓰고 '쿵푸팬더2' 시리즈, '줄리아의 눈', '하녀의 방', '오퍼나지-비밀의 방' 등을 제작한 전 세계적인 거장이다.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은 지난 2010년 배우 론 펄먼과 함께 영화 '헬보이'로 내한할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러운 사정으로 내한을 취소한 바 있다. 그리고 8년 만에 '셰이프 오브 워터'라는 수작으로 또다시 내한이 성사되는가 했으나 결국 불발됐다.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내한 불발은 최근 계속되는 세계영화제의 수상 이슈 때문.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은 제74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최고 영예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것은 물론, 최근 열린 제75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셰이프 오브 워터'로 감독상을 수상하며 거장의 위엄을 과시했다. 또한 '셰이프 오브 워터'는 제23회 크리틱스 초이스에서 작품상을 비롯해 총 4관왕에 올랐고, 오는 2월 18일 진행되는 제71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작품상, 감독상, 여우주연상 등 총 12개 부문에 최다 노미네이트 되며 아카데미 수상에 청신호를 밝혔다.

현재 전 세계 영화인들의 관심이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한 마디 한 마디에 쏠려 있는 상황. 이 때문에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은 내한 요청에 끝내 "어려울 것 같다. 다음에 더 좋은 기회에 한국을 찾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셰이프 오브 워터'는 오는 2월 22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mari@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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