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녀석들' 주진모, 카리스마·긴장감·통쾌함 '완벽 3박자'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8.01.14 10: 57

배우 주진모가 OCN 오리지널 ‘나쁜녀석들: 악의 도시’의 중심에서 통쾌함부터 긴장감까지 확실히 책임지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되 ‘나쁜녀석들: 악의 도시’에서는 주진모가 계속해서 윤경(정하담 분)을 찾아다니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허일후(주진모 분)는 용의자 추격에 나섰다. 배달책을 만나, 진실을 추궁할 때에도 허일후는 무표정한 표정으로 진실을 향해 내달렸다.

목덜미를 움켜쥐고 사정없이 주먹을 퍼붓는데 장관 아들이든 누구든 그에겐 상관없었다. 오히려 더 큰소리치면서, 다그쳤고 마침내 마약 제조의 핵심 장소를 찾게 됐다. 비참하고 안타까운 현실은 더욱 더 생동감 있게 다가 왔다.
무언의 압박을 하며 눈빛과 살기만으로 상대의 숨통을 조르는 주진모의 모습은 ‘나쁜녀석들: 악의 도시’ 속 통쾌함과 긴장감을 동시에 높이는 요소다.
이 과정에서 주진모는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시선을 끌었다. 분노를 가득 담은 그의 눈빛에선 허일후(주진모 분)의 결의가 느껴졌다. 폭발적인 힘을 보여주고 있는 주진모가 매순간 등장할 때마다 카리스마까지 휘몰아쳐 ‘역시 주진모’라는 호평도 이어졌다. 그간 몰입도 높은 연기를 보여준 주진모가 근성을 지닌 인물과 하나가 되니 폭발력 있는 힘이 극대화된 것.
방송 말미엔 마침내 허일후가 하상모(최귀화 분)가 이 사건에도 연루돼 있음을 알아차려, 앞으로의 이야기에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parkjy@osen.co.kr
[사진] '나쁜 녀석들'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