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A.곤살레스-메츠 계약, 메디컬 테스트 남아"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8.01.14 15: 06

LA 다저스를 떠난 아드리안 곤살레스(36)가 뉴욕 메츠 유니폼을 입을 전망이다. 
ESPN은 14일(이하 한국시간) "곤살레스와 메츠가 계약에 합의했다. 메디컬 테스트를 남겨두고 있다"고 전했다. 메츠는 최근 제이 브루스를 3년 3900만 달러에 영입한 데 이어 베테랑 곤살레스에게도 손을 내밀었다.
곤살레스는 월드시리즈가 끝난 후 애틀랜타로 트레이드됐고, 트레이드 직후 웨이버 방출됐다.  ESPN은 "곤살레스가 메츠의 1루 자리에서 베테랑 역할을 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메츠는 지난해 1루수로 루카스 두다, 도미닉 스미스를 주로 기용했다. 두다는 시즌 도중 탬파베이로 트레이드됐고, 20대 초반의 스미스는 타율 1할9푼8리로 고전했다. 곤살레스가 1루 포지션에 경험과 선택 폭을 넓힐 것으로 전망했다. 

곤살레스는 LA 다저스에서 6시즌을 뛰었고, 2017시즌에는 등 부상으로 인해 71경기 출장(타율 2할4푼2리 3홈런 30타점)에 그쳤다. 시즌 후반 부상에서 회복했지만, 신인상을 차지한 코디 벨린저의 활약에 밀려 포스트시즌 엔트리에도 포함되지 못했다. 
시즌 후 다저스는 로스터 정리 차원에서 고액 연봉자 곤살레스 등을 애틀랜타로 보내고 맷 캠프를 받는 트레이드를 했다. 곤살레스는 2018시즌이 계약 마지막 해로 연봉은 2150만 달러다. 메츠가 곤살레스를 영입하면 최저 연봉 54만 5000달러만 지불하고, 나머지는 애틀랜타가 책임진다. 
2000년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플로리다에 지명된 곤살레스는 2004년 텍사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샌디에이고 보스턴을 거쳐 다저스에 왔다. 빅리그 통산 1875경기에 출장, 타율 2할8푼8리 311홈런 1176타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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