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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보다 8700만원 더"...산체스, 맨유 주급 유혹 뿌리칠까

[OSEN=강필주 기자] 알렉시스 산체스(30, 아스날)를 향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베팅이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14일(한국시각) 영국 매체 '더 선'은 산체스가 맨시티 대신 라이벌 맨유를 선택할 경우 일주일에 6만 파운드(약 8700만 원)를 더 받게 된다고 전했다. 

산체스의 행선지가 이번 1월 이적시장 최고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오는 6월 아스날과 계약이 끝나는 산체스는 당초 맨시티로 가는 것이 유력했다. 그런데 파리 생제르맹(PSG)부터 시작해 맨유, 리버풀마저 산체스 영입에 관심을 나타냈다. 

산체스에 대한 이적료를 한푼도 건지지 못할 것으로 예상했던 아스날로서는 절호의 기회가 아닐 수 없다. 여름 이적 때만큼 높은 가격에 받을 수는 없지만 경쟁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산체스에 대한 몸값 상승이 내심 반갑다.

산체스도 마찬가지. 선택지가 다양해졌다. 더구나 최근 맨유가 뛰어들면서 산체스가 받게 될 주급도 상향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기사에 따르면 맨유는 산체스 영입을 위해 아스날에 3000만 파운드(약 436억 원), 산체스의 에이전트에게 500만 파운드(약 73억 원)를 추가로 지급할 준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맨유는 산체스 주급을 35만 파운드(약 5억 원)로 책정했다. 아스날에 이적료 2000만 파운드(약 290억 원), 산체스 주급에 29만 파운드(약 4억 2000만 원)를 제안했던 맨시티로서는 곤란해졌다. 

조세 무리뉴 맨유 감독은 환상적인 기회가 있다면 그 환상적인 기회를 위해 싸워야 한다. 일어날 일은 일어난다"고 강조, 1월 이적시장에 뛰어들 것임을 시사한 바 있다.

부상으로 이탈했던 가브리엘 제주스의 복귀가 빨라지고 있는 맨시티, 헨리크 미키타리안과의 이별을 준비 중인 맨유의 클럽 사정도 산체스의 영입과 맞물려 있다. 그런 점에서 사실상 아스날을 떠날 전망인 산체스의 선택이 더욱 관심을 끌게 됐다.

아르센 웽거 아스날 감독도 산체스의 이적에 대해 인정하고 있다. 아스날은 산체스의 이적료로 최소 3500만 파운드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리버풀도 산체스 영입에 관심을 드러내면서 더욱 복잡한 전개가 되고 있다. 리버풀은 산체스에 주급 30만 파운드(약 4억 4000만 원)를 보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letmeout@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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