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1쎈 컷] ‘동상이몽2’ 장신영 “‘정법’보다 셀프웨딩 더 힘들어”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8.01.14 15: 13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장강커플이 셀프 웨딩의 늪에 빠졌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 지난주에 이어 두바이 ‘셀프 웨딩 촬영’에 도전하는 장신영-강경준 커플의 모습이 공개된다.
강경준의 주도로 사진 촬영에 나섰지만 찍었다 하면 심령사진 느낌에 신부 실종 등 흡족한 사진을 찍는데 실패한 장강커플. 이에 강경준은 사진 부전공자의 자존심을 세우기 위해 주메이라 비치로 이동해 모래 바닥을 뒹굴어가며 사진 포인트를 찾아 나섰다.

이곳저곳을 둘러보던 강경준은 장신영을 돌담 위로 올라가게 했다. 이에 MC 김구라는 “저긴 그냥 채석장 느낌 아니냐”며 강경준의 촬영 의도에 의구심을 품었고, 장신영도 “이건 아닌 것 같은데?”라며 점점 못 믿는 모습을 보였다.
여기에 촬영 소품인 액자가 망가지는 돌발 상황까지 발생했다. 계속되는 위기에 제대로 된 사진 한 장 건지기가 쉽지 않자, 달달하기만 한 줄 알았던 장강커플도 서로 점차 예민해졌다는 후문.
이를 지켜보던 MC 서장훈은 ‘정글의 법칙’에 출연한 적 있던 장신영에게 “정글이 힘들어요? 셀프 웨딩 촬영이 힘들어요?”라고 물었고, 장신영은 1초의 틈도 없이 “셀프 웨딩 촬영이요!”라고 대답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한편, 다음 촬영을 위해 고대하던 사막으로 이동한 장강커플. 하지만, 설상가상으로 생각보다 사막의 해가 빠르게 지자 어떻게든 사진을 찍기 위해 사막 언덕을 달리기 시작해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kangsj@osen.co.kr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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