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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스나인' 우진영↓·이병곤↑…소년들의 순위, 반전될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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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지원 기자] '믹스나인' 소년들이 세 곡의 신곡을 발표했다. 

14일 방송된 JTBC '믹스나인'에서는 소년들의 신곡 음원 배틀이 공개됐다. 

지난 주 소녀팀이 선보인 신곡 'HUSH(쉿!)', 'DANGEROUS GIRL', '이 밤이 지나면'에 이어 소년 3팀이 '손에 손잡고', 'SUPER FREAK', 'STAND BY ME' 무대를 선보였다. 

유토는 불안감에 눈물을 흘리면서도 완벽한 무대과 센터 욕심을 내며 노력을 이어갔고, 조용근은 부상에도 불구하고 이를 꿋꿋이 이겨내고 무대에 올랐다. 오희준은 보컬임에도 랩에 도전해 호평을 거뒀다. 

또 이병곤을 랩 가사를 다시 바꾸는 노력을 기울였고, 이루빈은 다시 자신감을 되찾고 무대에 오르는데 성공했다. 김현종은 턱걸이 등수에도 혼자 남아 연습을 이어갔다.

그 결과 '슈퍼프릭' 조에서는 김병관 김민석 박민균이, '손에 손잡고' 조에서는 이병곤 심재영 우진영이, '스탠 바이 미' 조에서는 김효진 요명명 이재준이 베네핏을 거머쥐었다. 과연 이들이 순위 반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신선한 훅이 인상적인 트랩(Trap) 스타일의 힙합곡인 '손에 손잡고'는 참가자들의 강렬하면서도 재치있는 랩 스킬이 가감 없이 드러난다. 'SUPER FREAK'는 '오늘 이 파티에서 미친 듯이 놀자'라는 콘셉트에 충실한 유니크한 편곡이 인상적이다. 팬들을 생각하는 진정성 있는 가사가 특징적인 'STAND BY ME'까지 서로 다른 스타일의 음악이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지난 주 소녀들의 신곡은 아쉽게도 음원차트 차트인 소망을 이루지 못했다. 보다 탄탄한 인기를 지니고 있는 '믹스나인' 소년팀의 신곡이 과연 차트인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JTBC '믹스나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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