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시청률] '황금빛내인생' 상상암 반전 전개, 최고 시청률 폭발 43.2%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8.01.15 06: 56

'황금빛 내 인생'이 상상암이라는 반전 전개로 또 자체 최고 시청률을 얻어냈다.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38회는 전국 기준 43.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얻은 37.8% 보다 5.4% 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기존 자체 최고 시청률인 42.8%를 뛰어넘는 기록이다. 한 주 만에 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놀라운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날 '황금빛 내 인생'에서는 서태수(천호진 분)가 위암이 아닌 '상상암' 진단을 받아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서태수는 그간 모친이 위암으로 세상을 떠났고, 계속해서 통증과 구토를 하는 것으로 보아 자신 역시 위암일 것이라 예상했다. 
가족에게 상처를 받고 마음의 문을 닫아버린 서태수는 '죽는 것만큼은 내 마음대로 하겠다'는 뜻을 품고 병원에도 가지 않은 채 홀로 고통과 싸웠다. 하지만 사실은 '상상암'이었던 것. 서태수의 가족이 이를 알게 된 가운데 가족들이 서태수의 마음을 돌려세우고 다시 가족애를 회복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parkjy@osen.co.kr
[사진] '황금빛 내 인생'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