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스콜스, 긱스와 함께 웨일스서 함께 한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8.01.16 09: 14

폴 스콜스가 라이언 긱스를 돕는다.
웨일스 축구협회는 16일(한국시간) 라이언 긱스의 감독 선임을 발표했다. 긱스는 크리스 콜먼의 뒤를 이어 웨일스 대표팀의 수장이 됐다.
지난 2016년 맨유 코치직에서 물러난 후 축구해설위원으로 활약했던 긱스는 콜먼이 물러나자 웨일스 감독직에 관심을 드러낸 바 있다.

긱스와 함께 웨일스에는 폴 스콜스가 합류할 예정이다.
과거 웨일스의 전설적인 윙어였던 미키 토마스는 BBC웨일스를 통해 "긱스 감독은 누가 자신과 함께 할지 결정해야 한다. 여러 인물이 있겠지만 스콜스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며 "스콜스가 긱스 감독을 보좌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현재 웨일스 대표팀의 넘버투는 오시안 로버츠다. 그는 지난 10년 간 웨일스 대표팀에 큰 기여를 했다. 내 생각엔 로버츠 역시 긱스 감독 구상에 들어갈 것 같다"고 말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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