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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한신 감독 "포수 로사리오, 엔트리 활용폭↑"

[OSEN=최익래 기자] 일본 현지에서는 윌린 로사리오(29·한신 타이거즈)의 포수 활용폭을 꾸준히 언급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가네모토 도모아키 한신 감독이 직접 로사리오의 가치를 인정했다.

로사리오는 지난해 말, 한신과 2년 계약을 발표했다. 공식 발표는 아니지만 일본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2년 총액 8억5000만 엔(약 81억 원)의 거액 계약이었다. 한화에서 2년간 246경기에 나서며 타율 3할3푼, 70홈런, 231타점을 기록한 위력을 인정받은 셈이다.

한신은 로사리오를 4번타자 0순위로 놓고 시즌 구상에 들어갔다. 아직 로사리오가 실제 팀에 합류한 건 아니지만, 그만큼 기대가 크다. 가네모토 감독은 "내가 좋아하는 유형의 선수다"라며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일본 데일리스포츠는 17일 가네모토 감독과 인터뷰 기사를 게재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가네모토 감독 역시 '포수 로사리오'에 주목하고 있다. 물론 어디까지나 내야수가 1순위지만, 본인의 의사와 실력이 검증된다면 '세 번째 포수'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가네모토 감독은 "실제로 보지 않았기 때문에 판단할 수 없다"고 조심스러워 하면서도 "만일의 경우에 포수를 소화한다면 든든하다. 엔트리에 세 번째 포수를 넣는 대신 투수 1명을 활용할 수 있다"고 기대했다. 일본은 1군 엔트리에 28명을 둔다. 세 명의 포수를 엔트리에 두는 게 보통인데, 로사리오가 유사시 마스크를 쓴다면 그 자리를 투수로 대체한다는 의미다.

데일리스포츠는 로사리오가 한국에서 포수 마스크를 썼던 건 물론, 지난해 윈터리그에서도 안방을 지켰다는 점에 주목했다. 로사리오는 한화 소속이던 올해 5월31일 대전 두산전서 선발 포수로 나선 경험이 있다. 선발투수 알렉시 오간도와 함께 '도미니칸 배터리'를 이루며 화제가 됐다. 오간도의 요청이었다. 로사리오는 6회까지 발군의 리드로 1실점을 이끌었다. 2012년에는 메이저리그 풀타임 포수로 뛴 경험도 있다.

로사리오도 의욕이 대단하다. 그는 포수 미트 제작을 직접 의뢰했고, 스프링캠프 전까지 제작 완료될 예정이다. 본인의 의지가 확실한 만큼, 한신에서도 활용폭이 높아질 전망이다. 가네모토 감독도 "스프링캠프에서 테스트 해볼 사안이다"라며 기대를 드러냈다. /i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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