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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TV] "유산 얘기까지"..'싱글2' 서경석 울린 아내의 고백

[OSEN=최나영 기자] 항상 밝아보이는 개그맨 서경석이 방송에서 눈물을 보였다. 아내의 고백 때문이었다.

17일 방송된 SBS '싱글와이프2'에서는 서경석의 13살 연하 아내 유다솜 씨가 출연했다.

유다솜 씨는 결혼 7년 만에 방송 출연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내가 생각이 많은 편이라 걱정도 많고 부담이 많이 됐었다. 방송인이 아니라 보여드릴 것도 없고 자신감이 많이 없었다"며 "그런데 시즌1을 보고 너무 부러웠고 떠나고 싶었다. 일상탈출을 해보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학교 졸업 후 서경석과 연애 그리고 바로 결혼을 해 경력단절에 늘 아쉬움이 남았다는 유다솜은 "공부에 대한 부족함을 느껴 대학원에 진학했다"고 학업에 대한 열의를 보이기도.


이어 유다솜 씨는 둘째 계획에 대해 “어머니께서 둘째를 원하신다. 계획은 있다”고 말하던 중 눈물을 흘렸다. 차분했던 유다솜 씨의 눈물은 보는 이들을 놀라게 하기 충분했다.

이어 “계획을 하자마자 아이가 생겼다. 그런데 잘 안 됐다. 제가 학교 다닌다고 무리를 해서 아이를 잃었다. 제 탓이다”라고 말했다. 유다솜 씨는 “시어머니와 지유, 지유 아빠가 너무 좋아했어서 눈물이 난다. 지금 몸 관리 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서경석은 “왜 그런 얘기까지 했어. 네 탓이 아니야”라며 안타까움에 눈물을 흘렸다.

그런가하면 유다솜 씨는 남편 서경석에 대해 "책임감이 강하다. 저는 의존적인 성향이 있는데 남편은 그걸 잘 이끌고 가주고 고민할 때 바로 해결해준다"며 "13살 차이임에도 세대차이 못 느끼지만 가끔 다툴 때 '이 사람 보수적인가?'라는 생각을 한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또 박명수는 13살 연하의 아내를 둔 서경석에게 “도둑놈”이라고 말했고 서경석은 “항상 미안하다. 연애할 때만 해도 매일 여행시켜줄 것처럼 했는데.."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유다솜 씨 외에도 배우 정만식과 아내 린다전, 임백천과 아내 김연주 씨의 일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nyc@osen.co.kr

[사진] SBS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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