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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日 가능성 배제’ 강정호, MLB 복귀에 올인

[OSEN=김태우 기자] 2018년 거취가 여전히 불투명한 강정호(31·피츠버그)가 일단 메이저리그(MLB) 복귀에 올인하고 있다. 일각에서 제기한 KBO 리그 복귀나 일본 진출 가능성은 일단 배제한 채 취업비자 발급에 사활을 걸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6년 말 음주운전사고 여파로 취업비자를 받지 못한 강정호의 선택지는 좁아진 상태다. 피츠버그 구단은 강정호의 복귀를 위해 백방으로 뛰고 있으나 아직 이렇다 할 해결책을 찾지 못했다. 그러나 한가닥 희망은 놓지 않고 있다.

한 소식통은 “피츠버그 수뇌부가 강정호를 2018년 전력에서 배제한 것처럼 이야기하고 있지만, 여전히 복귀를 위해 여러 가지 방안을 찾고 있다. 현재 이적시장에서 강정호만한 내야수가 없다”고 귀띔했다. 강정호의 복귀를 포기하지 않았다는 이야기다.


강정호는 아직 주한미국대사관으로부터 취업비자를 받지 못했다. 대사관 측의 극적인 입장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는 시선이 유력하다. 때문에 다른 방법을 총동원해 올 겨울에는 확실한 결론을 내야 한다. 만약 스프링캠프 전까지 취업비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2018년 메이저리그(MLB) 복귀도 쉽지 않을 수 있다. 1년의 실전 공백이 있기 때문이다. 선수 생명이 걸린 중대차한 시기라고 볼 수 있다.

KBO 리그 복귀나 일본 언론에서 제기된 일본 진출 등은 현재 시점에서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KBO 리그 복귀는 음주운전사고 징계를 받아야 한다. 원 소속팀 넥센도 강정호 복귀에 대해 전혀 계획을 가지고 있지 않다. 강정호는 피츠버그와 올해까지 계약이 되어 있고, 박병호와는 케이스가 다르다고 선을 긋고 있다.

일본 진출설은 일본 언론에서 제기된 것으로 역시 현실 가능성이 낮다. 미국에 비하면 취업비자를 받기가 좀 더 수월할 수는 있으나 현 시점에서는 전혀 고려하지 않는 시나리오로 알려졌다. 주위 관계자들도 강정호의 상황과 생각을 고려하면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보고 있다. 한편으로는 일본 구단들의 별다른 움직임도 없다.

강정호 또한 개인 훈련을 꾸준히 소화하며 다가올 기회를 기다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친한 지인이나 동기들과의 연락도 잘 하지 않으며 음주사고에 대해 반성하는 1년의 시간을 보냈다. 강정호에게 마지막 기회가 찾아올지 주목되는 가운데 다음 달 정도면 MLB 복귀 여부가 최종적으로 결정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skullbo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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