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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성규, 강호동 출연 예능 기피설 밝힌다.."강호동과 안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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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진영 기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인피니트 성규가 도발적인 ‘자기애’를 폭발시킨다. 그는 함께한 게스트들 중 외모서열과 키스 자체평가에서 자기애를 폭발하는 한편, 강호동이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을 기피하는 이유를 밝혔다고 전해져 그 이유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 / 연출 한영롱)는 '예능보부돌 웃음 팔러 왔습니다' 특집으로 조권(2AM)-장우영(2PM)-잭슨(GOT7)-성규(인피니트)가 출연해 흥 넘치는 활약을 펼친다.

이번엔 ‘깝권’ 조권을 필두로 그동안 예능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큰 활약을 펼쳐왔던 예능돌들을 한 자리에 모은 ‘라디오스타’. 평균 8년 6개월 동안 활동해 온 이들은 큰 활약을 해온 아이돌인 만큼 주체할 수 없는 끼와 거침없는 입담을 자랑했는데, 이제는 연륜(?)까지 더해져 녹화 내내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이 펼쳐졌다.

그 중 성규는 시작부터 철철 넘치는 ‘외모 부심’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함께한 게스트들 중 외모 서열 1위로 자신을 꼽았다’는 MC들의 질문에 성규는 “오해다”라며 당황해 손사래를 치면서도 결국엔 “전 제가 좋아요”라며 자부심을 폭발시키는 모습으로 모두를 웃게 했다고.

성규의 게스트 ‘예능감 분석’은 스튜디오를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 장우영을 비롯해 조권, 잭슨은 차례차례 성규의 옆자리를 차지하며 그의 촌철살인 분석을 경청했는데, 장우영은 성규의 말에 수긍하며 악수로 아름다운 마무리를 했다고 전해져 어떤 분석을 내놓을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특히 녹화 내내 솔직함과 자기애로 똘똘 뭉쳐 게스트들과 4MC를 들었다 놨다 한 성규는 조금은 민감할 수 있는 ‘방송인 강호동 출연 예능 기피설’에 대한 진실도 밝힌다. 그는 “형이랑 안 맞는다고 생각해요”라면서 그 이유를 밝혀 다른 게스트들의 공감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자기애로 똘똘 뭉친 성규는 막바지 10점 만점의 키스 자체평가로 자기애의 절정을 보여줄 예정. 자체평가 게스트 외모서열 1위 등 성규의 도발적(?)인 자기사랑은 오는 24일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parkjy@osen.co.kr

[사진]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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