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아동 음란물 체포→자살한 배우.."가족은 무너졌다"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8.02.01 15: 05

아동 음란물 소지 혐의로 체포돼 처벌받은 할리우드 배우 마크 샐링이 35세 나이로 세상을 떠난 가운데 그의 부모가 굉장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플의 지난 달 31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마크 샐링의 가족은 한 마디로 무너졌다. 측근은 "그의 부모님은 교회를 다니며 현재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 살고 있지만 그의 어머니는 그가 아동 음란물 스캔들이 불거졌을 때부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아들의 죽음 역시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라고 귀띔했다.
지난 달 30일 미국 로스엔젤레스 경찰은 마크 샐링이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고 전했다.

마크 샐링은 이날 오전  선랜드 투준가 시에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는 지난 2017년 8월 자신의 집 침실에서도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이는 그가 판결을 한 달 앞두고 벌어진 일이다. 
한편 마크 샐링은 LAPD에 지난 2015년 12월에 체포됐다. 연방 수사관들은 마크 샐링의 개인 컴퓨터에서 아동 음란물 관련 2만 5000개 이상의 이미지와 600개의 동영상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한편, 마크 샐링은 미국 FOX드라마 '글리'에서 노아 퍽 퍼커먼 역으로 연기했던 바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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