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美레코드협회 골든디스크 확정…K팝그룹 최초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02.04 09: 31

그룹 방탄소년단과 세계적인 DJ 스티브 아오키(Steve Aoki), 신예 랩퍼 디자이너(Desiigner)의 컬래버레이션으로 화제가 됐던 ‘MIC Drop’ 리믹스 버전이 미국 레코드 산업협회(RIAA)로부터 골든디스크 인정을 받는다. 
방탄소년단의 미국 프로모션 측은 4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 
미국 레코드 산업협회는 미국에서 출시된 앨범의 판매량 및 누적 판매량 등 다양한 음반 정보를 집계하는 단체다. 이 곳은 50만 장 이상 팔린 레코드에 골든 디스크를 시상한다. 

최근엔 그 범위가 음원 다운로드 및 스트리밍, 유튜브 분야까지 확장되면서 방탄소년단 역시 미국 레코드 산업협회의 골든디스크 인증을 받게 됐다. K팝 그룹 중 최초의 기록이다. 
방탄소년단의 글로벌한 인기를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MIC Drop (Steve Aoki Remix) (Feat. Desiigner)’은 LOVE YOURSELF 承 ‘Her’의 수록곡 ‘MIC Drop’에 스티브 아오키만의 감각적인 리믹스와 디자이너의 에너지 넘치고 자유로운 래핑을 더한 방탄소년단만의 스웨그 넘치는 곡이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4월 4일 일본 정규앨범을 발표한다. /jeewonjeo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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