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승부' 포체티노, "승점 2점을 잃었다"... 강한 불만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8.02.05 04: 07

"승점 2점을 잃었다".
리버풀과 토트넘은 5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17-2018 EPL 26라운드 경기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모하메드 살라와 해리 케인이 골 맛을 본 양팀은 승점 1점씩 추가했다.
토트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경기 후 스카이 스포츠에 게재된 인터뷰서 "놀라운 경기였다. 난 차분했지만 우리 팀은 굉장히 잘 했다고 생각한다"면서 "승점 2점을 일은 것 같다. 우리는 분명 리버풀 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다.

논란의 중심이 된 페널티킥에 대해 포체티노 감독은 "모두 논란이 될 상황이 아니다. 불만이 생길 수 있지만 그 이상은 아니다"고 전했다.
한편 포체티노 감독은 "완야마는 환상적인 골을 터트렸다. 그의 공헌으로 승점 1점을 가져올 수 있었다.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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