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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멤버 6人+스태프까지 웃기는 국민 예능의 내공

[OSEN=하수정 기자] ‘1박 2일’ 멤버 6인과 스태프들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핵꿀잼 시너지’를 과시했다.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완전체 내공’을 과시하며 안방극장에 배꼽 찢어지는 릴레이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연출 유일용)는 2018년 황금개띠해를 맞아 충청도 서천으로 떠난 ‘조금 늦은 새해 특집’ 2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 날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청률은 닐슨 기준 전국 13.9%, 수도권 13.4%를 기록하며 동시간 시청률 1위를 이어가는 등 2018년도 함께할 명실상부 국민 예능의 파워를 보여줬다.


멤버들은 서천 명품 밥상이 걸려 있는 저녁 복불복으로 매니저-맵시 가꾸미와 한 팀이 돼 게임 아이디어 공모전을 준비했다, 그 과정에서 멤버들의 블링블링한 센스와 참신한 발상은 연신 웃음을 터트리게 했다. 우선 멤버들은 5톤 소품차에서 자신의 심장을 저격하는 소품을 선택, 복불복 게임 작업에 착수했다. 특히 공정한 심사를 위해 공인국제심판 권기종 조명감독을 포함한 ‘1박 2일’ 원로단이 심사위원으로 등판, 이로 인해 어떤 결과가 탄생할지 궁금증이 모아졌다.

이후 멤버들은 게임 아이디어 PT를 통해 웃음을 자아내기 시작했다. 김준호는 ‘신과 함께 팔로 팔로 미’ 게임을 시작하자마자 “정말 거지 같은 게임이었다”, “김준호씨 실망입니다”라는 사상 최악의 심사평을 들었고 데프콘은 쥐를 이용한 몸개그와 함께 젖은 반바지를 발가락의 힘을 빌려 빨랫줄에 거는 ‘플레이 삭스’ 게임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특히 김종민은 정준영의 “내 거 다 베꼈잖아”라는 분노 아래 멤버 5인의 아이디어를 스윽~한 게임 제안으로 관심을 집중시켰다. 특히 안대를 낀 상태에서 “풍선을 향해 쏴야죠”라는 말과 달리 멤버들과 스태프들을 향해 다트핀을 던지려는 그의 모습이 게임설계자마저 소름 돋게 했다.

이와 함께 이어진 게임에서도 빅웃음이 이어져 시청자들을 배꼽쥐게 만들었다. 윤동구의 진지박 게임을 응용한 잠자리 복불복에서 김준호는 눈을 희번득하게 뜬 표정과 마치 노크를 하는 듯 손목 스냅을 이용한 얍삽 박치기 등 차원이 다른 반칙 스케일로 눈길을 끌었다. 데프콘은 무적의 괴력을 장착한 풀스윙으로 박을 조각내는 등 너나 할 것 없이 시선을 강탈하며 웃음을 투척했다. 특히 김종민은 박을 맞지 않기 위해 게임 시작과 동시에 이를 드러낸 환한 웃음으로 반칙 신공을 펼치는 등 잊을 수 없는 명장면들을 탄생시키며 안방극장을 폭소하게 했다.

특히 새해 첫 날부터 불운이라는 불운은 모두 겪은 김준호의 활약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입수 복불복을 시작으로 저녁-잠자리-기상 미션은 물론 조개 조업까지 나서는 등 ‘1박 2일’ 최고의 승부사 김준호는 온데 간데 없이 ‘1박 2일’ 불운의 아이콘 김준호만 남은 것. 그는 어느 때보다 놀라운 활약으로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는 동시에 ‘김준호 데이’였다는 것을 증명했다.

무엇보다 기상 미션에 앞서 멤버 5인은 새해부터 그랑프리 1등 연예인 김준호를 위해 “2018년 단합 좀 해보자”, “다 실패해서 (조개) 20.18kg (같이) 하자”라는 등 십시일반 목소리를 모아 단합을 외쳤지만 그것은 소리없는 아우성뿐이었다.

이처럼 김준호는 매 복불복마다 자신이 최후의 1인으로 선택되는 과정을 지켜보며 포효하는 슬픔 속에 아찔한 ‘1박 2일’ 불운의 아이콘이 바로 자신이었다는 것을 인지했다. 특히 숨찬 조개 조업이 펼쳐지는 동안 안방극장에도 숨찬 웃음을 선사하며 ‘조금 늦은 새해 특집’ 대미를 장식했다. “모시조갠디”를 외치며 갯벌에 빠진 모습마저 포복절도하게 하는 김준호의 살신성인 빅웃음 릴레이었다.

그런가 하면 스태프의 활약 또한 눈부셨다. 영화배우 뺨치는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은 최승혁 드론영상감독은 “노안이라서 잘 못 봤어요”, “심사위원의 노안 거리를 넘어섰다는 게 탈락의 원인이 되겠습니다”, “탈락 후보에 약간 높다” 등 팩트폭행을 뛰어넘은 신랄한 심사평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조개 조업 시 갯벌에 빠진 ‘얍쓰’ 김준호를 구하기 위해 도움을 주러 갔다 도리어 도움을 받아야 하는 웃픈 상황을 만들고 갯벌에 살포시 안착하는 슬랩스틱을 선보인 담당 PD까지 스태프들은 대결 내내 자신만의 캐릭터를 확고히 한 예능감으로 신선한 웃음을 전했다./hsjssu@osen.co.kr

[사진] KBS 2TV ‘1박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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