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존, 3주 연속 ESPN 파워랭킹 1위...SK텔레콤 반등 성공, 12위 '점프'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8.02.13 10: 58

킹존 드래곤X가 ESPN 파워랭킹 3주 연속 1위에 올랐다. 바닥까지 떨어졌다가 반등에 성공한 SK텔레콤은 12계단 오른 12위까지 다시 순위를 끌어올렸다. 
ESPN은 13일(이하 한국 시간) 2월 2주차 전세계 LOL 프로게임단 파워랭킹을 발표했다.
7연승 중인 킹존이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칸' 김동하, '피넛' 한왕호, '비디디' 곽보성 상체의 힘에다 '프레이' 김종인이 왜 이즈리얼을 시즌2부터 시그니처 챔피언으로 사용하는지에 대한 극찬으로 킹존의 행보를 주목했다. 

반등에 가장 성공한 팀은 SK텔레콤이었다. 시즌 첫 연승을 기록한 SK텔레콤에 대해 이상혁의 캐리와 신예들의 활약을 기대하면서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에 주목했다. SK텔레콤은 지난 주 24위에서 무려 12위나 오른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락스 타이거즈도 10위나 순위를 끌어올리면서 6위에 올랐다. 아프리카의 약진과 KSV의 부침도 눈 여겨볼만한다. 5연승 중인 아프리카가 파워랭킹 2위까지 올라갔고, 연패를 당한 KSV는 8위까지 순위가 내려갔다. 
◆  ESPN 2월 2주차 파워랭킹
1위 킹존 드래곤X
2위 아프리카 프릭스 +4
3위 KT 롤스터
4위 에드워드 게이밍
5위 스네이크 e스포츠
6위 락스 타이거즈 +10
7위 인비턱스 게이밍
8위 KSV -6
9위 클라우드 나인 +1
10위 바이탈리티 +1
11위 진에어 그린윙스 -3
12위 SK텔레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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