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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보니야, "탈삼진 능력 앞세워 많은 승리 안겨주고 싶다"


[OSEN=오키나와, 손찬익 기자] "선발 투수로서 최대한 많은 이닝을 소화하면서 탈삼진 능력을 바탕으로 최대한 많은 승리를 안겨주고 싶다".

올 시즌 사자 군단의 새 식구가 된 리살베르토 보니야(투수)가 입단 소감을 전했다. 삼성은 13일 보니야와 총액 7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삼성은 외국인 선수 구성을 완료했다.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 우완 정통파 보니야는 뛰어난 체격 조건(183cm 102kg)을 바탕으로 텍사스 레인저스, 신시내티 레즈,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등에서 뛰면서 통산 15차례 마운드에 올라 4승 3패(평균 자책점 6.28)를 기록했다. 마이너리그 통산 성적은 35승 31패(평균 자책점 3.36). 또한 마이너리그 통산 9이닝당 볼넷 3.05개, 9이닝당 탈삼진 9.95개를 기록했다.


구단 관계자는 "보니야는 포심 패스트볼 최고 152km, 평균 구속 148km를 던지며 특히 메이저리그 상위 레벨의 체인지업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마크 위드마이어 스카우트 코디네이터가 도미니카 윈터리그에서 보니야를 직접 관찰했으며 인성 측면에서도 합격점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보니야는 패스트볼 위력과 커브, 체인지업 등 변화구 스트라이크 능력에 있어서 KBO리그 선발로서의 자질을 갖췄고 탈삼진 능력이 중요한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강점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구단 관계자는 "미국과 도미니카 윈터리그 등 현지 지도자들은 보니야가 KBO리그에서 명확한 보직을 맡고 꾸준히 뛸 경우 현재와 비교해 더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투수"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계약에 앞서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보니야는 14일 일본 오키나와 캠프로 이동할 예정이다. /what@osen.co.kr

[사진] 삼성 라이온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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