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거탑' 김명민, 권력과 손잡고 의료사고 이길까[종합]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8.02.13 23: 52

김명민이 의료사고 피소 위기를 벗어날 수 있을까.
13일 오후 방송된 MBC '다시 만나는 하얀거탑 UHD 리마스터드'에선 장준혁(김명민 분)이 수술한 환자가 죽어 위기에 처했다.
장준혁은 민원장(정한용 분)과 함께 우용길(김창완 분)을 찾아가 도움을 요청했다. 환자의 유가족들은 최도영(이선균 분)에게 부검을 요구했고 염동일(기태영 분)은 죄책감에 힘들어했다.

장준혁은 병원 내의 수군거림에도 불구하고 자신은 잘못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수술에 문제가 없다는 것.
오경환(변희봉 분)은 죽은 환자의 부검을 맡게 됐다. 그는 부검 결과에 대해 "수술은 완벽하게 됐다. 하지만 폐렴이 아니라 췌장암이 전이된 것이었다"라며 오진이라고 밝혔다.
이를 안 장준혁은 최도영에게 화를 냈다. 이후 최도영은 친구를 배신했다는 생각에 괴로워했다.
결국 장준혁은 유가족으로부터 피소됐고 언론에도 알려졌다. 장준혁은 염동일을 자기 편으로 만들기 위해 설득했고, 병원 측에서도 소송을 준비했다.
장준혁은 끝까지 자신의 잘못은 없다고 말하면서도 권력과 손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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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하얀거탑 리마스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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