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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저께TV] '주간아' 세븐틴, 또다시 입증한 '무한 우지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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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희 기자] '주간아이돌' 세븐틴이 '무한 우지교'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every1 예능 '주간아이돌' 339회에서는 신곡 '고맙다'로 돌아온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정형돈과 데프콘은 "8개월 만에 완전체로 출연하게 됐다"면서 세븐틴의 등장을 반겼다. 이들은 근황에 대해 이야기했고, 특히 정형돈은 최근 MBC 예능 '복면가왕'에서 남다른 가창력을 자랑한 승관에게 "노래를 정말 잘 하더라"고 칭찬해 시선을 모았다.

이후 세븐틴은 '주간아이돌'의 새로운 시그니처 코너인 '마법의 안무'에 처음으로 도전했다. '마법의 안무'는 다른 가수의 노래에 본인의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코너다. 세븐틴은 자신들의 '아주 NICE' 안무를 AOA의 '심쿵해'에 맞추려고 했으나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때 저력을 발휘한 것이 바로 '무한 우지교'. 멤버들은 모두 우지의 지시에 따르며 다시 일사불란한 모습을 되찾았고 AOA '심쿵해' 노래에 '아주 NICE' 칼군무를 완벽하게 녹여내 설렘을 유발했다. 세븐틴의 흔들림 없는 안무에 정형돈과 데프콘도 감탄사를 연발했다.

이 외에도 설특집을 맞아 한복을 입고 다시 등장, 퍼포먼스·힙합·보컬로 나뉘어 유닛 대결을 펼친 세븐틴. '제기차기', '눈으로 말해요', '순간포착' 등 어떤 미션에서도 열과 성을 다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이들이 다시 한 번 '주간아이돌'에 나올 날을 기대해 본다. / nahee@osen.co.kr

[사진] '주간아이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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