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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기자회견' 오타니 "미·일 어디서든 부담 안 느낀다"

[OSEN=투산(미 애리조나주), 최익래 기자] 일본과 미국, 거기에 한국에서도 주목을 받는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지만 부담은 없다.

에인절스는 14일(이하 한국시간)부터 애리조나주 템피에서 캠프를 시작했다. 오타니는 캠프 첫날부터 가볍게 훈련하며 담금질에 나섰다. 오타니는 15일 훈련을 마친 뒤 인근 호텔에서 기자회견했다. 일반적으로 스프링캠프서 선수의 기자회견은 클럽하우스나 캠프시설에서 열리는 것이 보통이다. 다나카 마사히로 역시 2014년 양키스 입단 시 플로리다 탬파의 조지 스타인브레너 필드 회견장에서 취재진을 맞았다. 그러나 오타니는 달랐다.

이날 오타니는 "이제 애리조나에 온지 일주일 정도 됐다. 오후에는 골프를 치거나 농구를 하는 등 여러 가지 휴식법을 생각 중이다"라는 말로 기자회견을 시작했다. 오타니는 "기본적인 야구 자체는 바뀌지 않는다. 내가 가진 걸 그라운드 안에서 확실하게 발휘하면 내 가치를 어필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투타 겸업을 하기에 남은 시간이 남들보다 부족한 오타니다. 하지만 그는 "달라질 것은 없다. 내가 해온 걸 기반으로 임할 생각이다. 물론 바꿔야 할 부분이 생긴다면 바꾸겠지만, 기본적으로는 내가 해온 스타일을 유지할 생각이다"라고 다짐했다.

오타니는 일본프로야구 데뷔 때부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지금이라고 다를 건 없다. 그러나 오타니는 의연했다. 오타니는 "일본에서도 부담을 느끼는 타입은 아니었다. 내가 좋아하는 야구를 제대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할 뿐이다. 그 과정에서 팬들이 좋아해주는 게 기쁘다. 이기는 것만이 목표다. 다른 부담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메이저리그 그라운드에 처음 나섰을 때 느낌은 '설렘'이었다. 가벼운 이야기도 있었다. 오타니는 "원래 유머있는 타입이 아니다"라며 "자취를 처음 하게 됐다. 방이 너무 넓어 쓸쓸하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ing@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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