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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 황제' 윤성빈, 男 스켈레톤 1-2차 연속 트랙 新 1위


[OSEN=평창, 우충원 기자] 스켈레톤 新 황제 등극을 노리는 윤성빈(강원도청)이 1-2차 합계 1위를 지켰다.

윤성빈은 15일 강원도 평창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스켈레톤 2차시기에서 50초 07로 트랙 신기록을 작성하며 1-2차 합계 1분 40초 35로 1위를 지켰다.

1차시기 29명 중 6번째로 주행을 펼친 윤성빈은 4초 62의 스타트 기록에 이어 50초 28의 트랙신기록으로 레이스를 마쳤다. 1차 시기서 라이벌인 마르틴스 두쿠르스(라트비아)가 갖고 있던 50초 64의 기록을 넘어섰다.경쟁자인 두루크스는 1차 시기서 9번째로 주행, 50초 85를 기록했다.

윤성빈은 2차 시기서는 스타트가 4초 59로 더 빨라졌다. 레이스도 나쁘지 않았다. 실수가 거의 없었다. 결국 윤성빈은 50초 07로 연거푸 트랙 신기록을 작성했다.

1차시기부터 4차시기까지 기록을 합산해 순위를 결정하는 스켈레톤은 15일 1, 2차시기를 실시하고 3, 4차시기는 설날인 16일 오전 열린다.

평창동계올림픽 스켈레톤 종목에서 가장 두려운 마의 구간에서도 윤성빈은 거침 없었다. 초반 초반 1~5번 코스를 무난히 질주한 윤성빈은 '악마의 9번'코스에서도 큰 움직임이 없었다.

2014-2015 주니어 시절 월드컵 2차 대회서 3위에 올라세계 스켈레톤계에 충격을 던졌던 윤성빈은 이어 월드컵 5차 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거는 파란을 일으켰다. 유아독존이던 두쿠르스를 위협하기 시작했다. 

2014년 생애 처음으로 출전한 소치동계올림픽에선 16위에 그쳤지만 성인이 된후에는 점점 경기력을 끌어 올렸다. 지난해 2월에는 스위스 생모리츠에서 열린 대회서 금메달을 따내기도 했다. 그리고 현재 윤성빈은 이미 유럽에서 자신의 능력을 인정 받으며 어느새 세계 최고 선수가 돼 올림픽 금메달을 위한 준비를 펼쳤다.

윤성빈은 올 시즌 총 7개 대회에 출전 5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세계랭킹 1위로 올림픽에 참가한 윤성빈이 금메달을 따낸다면 아시아 최초다.  /10bird@osen.co.kr
[사진] 평창=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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