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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 무비] 신기록 제조기 '블랙 팬서', 韓 흥행 어디까지 갈까

[OSEN=장진리 기자] '블랙 팬서'가 무서운 흥행 속도로 설 극장가를 장악했다.

2018년 마블의 첫 액션 블록버스터 '블랙 팬서'(라이언 쿠글러 감독)는 개봉 첫 날 63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데 이어, 개봉 2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경이적인 흥행 속도를 기록하며 설 연휴 극장가에 새로운 흥행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

개봉 이틀 째인 지난 15일 '블랙 팬서'는 100만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 같은 '블랙 팬서'의 100만 돌파 속도는 역대 설 연휴 최단 흥행 속도 보유작 '검사외전'의 기록보다 빠른 속도이자, 같은 마블 스튜디오의 작품인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와 같은 흥행 속도. 뿐만 아니라 개봉 3일째 100만을 돌파하고, 지난해 최고 외화 흥행을 기록한 '스파이더맨: 홈커밍'보다 빠른 속도로 역대 마블 솔로무비 흥행 기록도 경신하며 신기록을 세우는 기염을 토했다.

'블랙 팬서'는 개봉 2일째 100만을 돌파하며 최고 흥행작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개봉 이틀째 100만을 돌파한 작품은 역대 흥행 1위인 '명량'(김한민 감독)을 비롯해 지난해 유일한 천만 영화 '택시운전사'(장훈 감독), 그리고 93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설국열차'(봉준호 감독) 등이 있다. '블랙 팬서'는 천만 영화들과 같은 흥행 추이로 앞으로의 흥행 기록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블랙 팬서'는 부산에서 주요 액션신 촬영을 진행해 개봉 전부터 일찌감치 관심을 집중시켰다. 마블이 국내에서 촬영을 진행한 것은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이후 두 번째로, 부산에서는 최초다. 부산의 자갈치 시장, 광안리, 해운대 일대에서 벌어지는 압도적인 스케일의 액션 시퀀스는 '블랙 팬서' 최고 볼거리 중 하나로 꼽혔고, '블랙 팬서'는 '부산 팬서'라는 애칭으로 남다른 기대를 받았다.

여기에 '블랙 팬서'는 마블 히어로 영화로는 이례적으로 명절 연휴 개봉을 선택, 설 극장가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부산 팬서'의 위용을 궁금해 한 관객들이 설 영화로 '블랙 팬서'를 연이어 선택한 것. 앞서 채드윅 보스만 등 '블랙 팬서'의 주역들이 특급 내한으로 '블랙 팬서'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 것 역시 흥행의 발판이 됐다. 

'블랙 팬서'는 설 극장가에서 독보적인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018년 마블의 첫 액션블록버스터이자 마블의 10주년 포문을 여는 기념비적인 첫 영화라는 이름값을 제대로 해낸 '블랙 팬서'가 과연 국내에서 얼마나 더 값진 흥행에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mari@osen.co.kr

[사진]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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