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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톡톡] “뉴질랜드 GO”..‘도시어부’ 마닷, 열심히 낚시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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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도시어부’의 마이크로닷이 드디어 황금배지 5개를 거머쥐었다. 세 도시어부가 해외출조에 나갈 수 있게 됐다.

지난 15일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에서는 도시어부들이 게스트 김민준과 ‘철인 낚시 3종 경기’를 펼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철인 낚시 3종 경기’의 대상 어종은 열기와 문어, 30cm 후반~40cm 초반의 슈퍼 전갱이. 도시어부들은 황금배지를 얻기 위해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이날은 도시어부들이 바다에 찌를 던지기만 하면 고기들이 올라왔다. 도시어부들은 서로 신경전을 벌이며 낚시했고 특히 마이크로닷이 그 어느 때보다 열정적으로 낚시를 했다.

이덕화, 이경규도 계속해서 열기를 잡아 올렸는데 마이크로닷은 더 많은 열기를 잡았다. 이에 이경규와 이덕화를 질투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이덕화는 “쟤가 요즘 너무 1등 한다”며 질투했다. 그도 그럴 것이 마이크로닷이 이때까지만 해도 벌써 황금배지 4개를 손에 넣으며 압도적으로 1등을 하고 있었다.

형님들의 질투에 마이크로닷은 “큰 그림을 위해 열심히 하는 거다”며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형님들 뉴질랜드로 모시고 싶다고 방송 전부터 말하지 않았냐. 전갱이와 열기는 확실히 계속 잡을 수 있으니까”라며 “찬스로 봤다”고 했다.

‘도시어부’에서 황금배지 5개를 획득할 경우 해외 출조에 나갈 수 있는데 마이크로닷은 황금배지 5개를 얻으면 자신의 고향 뉴질랜드로 형님들을 데리고 가고 싶다고 수없이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이날 마이크로닷을 비롯해 이덕화, 이경규도 열기와 전갱이를 많이 잡아 결과를 알 수 없는 상황이었다.

‘도시어부’의 장시원 PD가 마이크로닷과 이덕화가 잡은 고기의 무게를 공개했는데 마이크로닷이 압도적으로 많이 잡았고, 마이크로닷이 최종 우승자가 됐다. 황금배지 4개를 가지고 있었던 마이크로닷은 한 개를 더 추가하며 ‘슈퍼 황금배지’의 탄생을 알렸다.

마이크로닷이 그토록 바라던 뉴질랜드행이 결정됐다. 마이크로닷은 “해외로 간다”며 “형님들 모시고 가기 위해 9개월 동안 노력했다”고 좋아했다. 형님들과 자신의 고향 뉴질랜드에서의 낚시를 꿈꿨던 마이크로닷. 도시어부들은 이달 중 뉴질랜드로 해외 출조에 나선다. 이덕화, 이경규, 마이크로닷의 뉴질랜드 낚시는 어떨지 기대된다. /kangsj@osen.co.kr

[사진] 채널A ‘도시어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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