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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로병원, ‘인공관절 사랑의 홈런’ 수혜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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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태우 기자] SK와이번스(대표이사 류준열)는 인천지역 연고병원인 바로병원이 함께하는 ‘사랑의 홈런’ 캠페인 수혜자를 모집한다.

이 캠페인은 바로병원과 SK와이번스가 지난 2011년 첫 인연을 맺은 후 현재까지8년 간 실시해오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으로, SK와이번스 최정 선수의 정규시즌 홈런 개수만큼 저소득층 환자에게 인공관절 수술비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최정 선수는 지난 시즌 동안 SK구단 역대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인46개의 홈런을 기록, 총 46명의 환자분들에게 무료 인공관절 수술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수술 대상자는 인천지역 동사무소 및 유관기관의 추천을 받은 저소득층 환자 또는 무릎관절, 고관절 통증이나 어깨질환 통증으로 인공관절 수술이 필요한 분들이며, 신청 문의는 SK와이번스 마케팅팀(032-455-2616), 혹은 바로병원 사회사업실(032-722-8833)로 하면 된다.

모집기간은 20일(화)부터 3월 31일(토)까지이며, 최종 수혜 대상자는 SK와이번스와 바로병원이 함께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달 22일부터 SK와이번스는 구단이 가진 자산 및 역량과 연고지역 기업/관공서/단체들의 참여를 결합해 사회적•경제적 가치 창출을 목표로 하는 '야구 공유 인프라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강태화 SC Biz 그룹장은 “이번 캠페인과 같이 구단과 타기업의 인프라 공유를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사례를 널리 확산시켜나가고 싶다. 동참을 원하는 개인 및 단체들은 SK와이번스 사무실(032-455-2600)로 연락하면 된다”고 말했다. / skullboy@osen.co.kr

[사진] SK 와이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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