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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지, 모친상에 큰 슬픔..김국진과 5월 결혼 앞두고 비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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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진영 기자] 가수 강수지가 모친상을 당해 큰 슬픔에 빠졌다. 김국진과의 결혼을 3개월 앞둔 상태에서 터진 비보다. 

강수지 소속사 관계자는 20일 OSEN에 "강수지 씨의 어머니가 지난 19일 지병으로 돌아가셨다"라며 "치매를 앓고 계셔서 요양원에 계시다가 감기 기운이 있어 치료를 받기 위해 병원에 입원을 했었다. 그런데 건강이 악화되어 안타깝게도 세상을 떠나시게 됐다"라고 밝혔다. 

강수지는 SBS '불타는 청춘'을 통해 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고백해 왔다. 2015년 4월 방송에서 강수지는 "그리운 사람을 말하라고 하니까 어머니가 생각났다. 어머니가 치매셔서 올해부터 나를 못 알아보신다. 나를 알아보셨을 때의 어머니가 그립다"고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관계자에 따르면 강수지가 지난 해 말 SBS '연예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할 당시 어머니의 건강 상태가 몹시 좋지 않았다고. 이에 강수지는 수상에도 크게 기뻐하지 못할 정도로 침통한 상태였다고 한다. 

특히나 강수지는 김국진과 5월 결혼을 계획하고 있던 상황. 평소 딸의 재혼을 보고 싶어하셨던 어머니지만 안타깝게도 강수지와 김국진의 결혼까지 3개월을 남겨놓고 먼저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고인의 빈소는 아직 마련되지 않았다. 강수지 측 관계자는 "가족들이 다 미국에 있어 한국에 오는데 시간이 좀 걸린다. 그래서 빈소는 22일 서울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며 발인은 24일이다"라고 설명했다. /parkjy@osen.co.kr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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