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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친상' 강수지, 오늘 빈소 차려져..상주로 조문객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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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가수 강수지의 모친상 빈소가 마련됐다.

강수지 모친인 고(故) 전순애 씨의 빈소는 22일 오전 서울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차려진다. 미국에 있던 가족들이 한국에 도착했고, 강수지는 남매 등 가족과 함께 상주로 조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발인 일시는 오는 24일 오전 9시 30분이고, 장지는 원지동 추모공원이다.

앞서 강수지 모친은 지난 19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강수지 소속사 관계자는 이에 대해 "요양원에 계시다가 치료를 받기 위해 병원에 입원했는데 건강이 악화되어 세상을 떠나시게 됐다"라고 밝혔다. 

강수지는 SBS '불타는 청춘'을 통해 어머니가 치매에 걸렸다는 사실을 밝히며 눈물을 흘리곤 했다. 지난해 SBS '연예대상'에서 수상을 할 당시에도 어머니의 건강 상태가 좋지 못하다는 사실을 언급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한편 강수지는 현재 김국진과 5월 결혼을 준비 중이다. /nyc@osen.co.kr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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