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폭행"..최일화 자진사과 후 쏟아진 폭로 [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8.02.26 09: 39

배우 최일화가 스스로 성추행 사실을 시인하며 공식 사과한 가운데 그에게 성추행과 폭행을 당했다는 네티즌이 댓글을 남겨 논란이 더 커지고 있다. 
25일 밤 최일화가 "자진해서 신고하고 죄를 달게 받겠다. 오로지 죄스런 마음 뿐"이라며 성추행 피해자에게 사과하고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는 내용의 기사가 올라오자 한 네티즌은 "성추행만 있었는가?"라는 댓글을 적었다. 
그는 "25년 전 술 취한 나를 여관으로 끌고가 강간하고 이후에 거절하자 길에서 폭행했다"며 서울 강남 구룡사 밑에 있는 극단 출신이라고 언급했다. 이는 극단 신시를 가리키는 걸로 풀이된다. 

피해자는 가해자 때문에 극단에서 아무 말도 못하고 탈퇴해 힘든 나날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내용을 이미 다른 TV프로그램에 제보했다고. 특히 "지금이라도 내 앞에 나타나 진심으로 사죄하길 바란다 최일화"라고 지목해 눈길을 끈다. 
네티즌들은 이 같은 댓글을 모아 최일화가 먼저 자수한 이유라고 지적하고 있다. 사실 여부를 파악하고자 소속사 측에 연락했으나 관계자는 26일 OSEN에 "정리되는 대로 입장 표명하겠다"고 알렸다.  
최일화는 1983년 연극 배우로 데뷔한 극단 신시 출신이다. 2004년엔 '제1회 아름다운 연극상 최고의 연극인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한국연극배우협회 이사장을 맡고 있지만 이번 자수와 함께 자리에서 내려오겠다고 밝혔다. /comet568@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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