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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남회-4회] 쉰 살 앞둔 차승원, 존재 자체가 국보급 '멋'

[편집자주] 세상엔 미남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한데 모아보면 얼마나 행복할까요? 그래서 저희가 준비했죠. 매주 수요일마다 OSEN이 선정한 '미남'이 찾아갑니다. 단순히 외모를 넘어 각양각색 매력을 지닌 진짜 미남들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사심 추천 '수요미남회', 기대해주세요. 

[OSEN=박소영 기자] "마이 온리 원 스타=차승원"

모델 출신 배우들의 롤모델 1순위는 단연 차승원입니다. 1988년 모델로 데뷔해 어느새 30년 넘게 연예계에서 맹활약 중인데요. 멋이 넘치는 모델, 믿고 보는 배우, 세상 유쾌한 예능인으로 3마리 토끼를 다잡았죠. 1970년생이라 황금 개띠 해인 올해 더욱 주목할 스타로 빠지지 않고 손꼽히고요.  

시작은 모델이었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 때 모델계에 뛰어든 그는 188cm의 큰 키에 다부진 체격, 까무잡잡한 피부에서 나오는 건강미와 어떤 옷도 찰떡처럼 소화하는 맵시로 모델계에서 단연 두각을 나타냈답니다. 모델 시절 사진은 지금 봐도 촌스러움이라곤 전혀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네요. 

다재다능한 매력을 모델계에만 두기엔 아까운 법. 차승원은 1997년 영화 '홀리데이 인 서울'로 연기를 시작했고 '해가 서쪽에서 뜬다면', '자귀모', '주유소 습격사건', '세기말', 드라마 '맨발로 뛰어라', '천사의 키스', '장미와 콩나물' 등 다양한 작품에서 존재감을 떨쳤습니다. 

2000년대에도 영화 '신혼여행', '리베라메'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배우의 길을 걸었고 특히 '신라의 달밤', '라이터를 켜라', '광복절 특사', '선생 김봉두', '귀신이 산다' 등 코미디 작품에서 독보적인 웃음 코드를 뽐냈는데요. 물론 '혈의 누', '박수칠 때 떠나라', '국경의 남쪽' 등 진중한 연기도 일품이었고요. 

스타 작가들이 그를 가만둘 리가 없죠. 차승원은 2009년 김은숙 작가의 SBS '시티홀'에서 김선아와 호흡을 맞추며 안방 여심을 사로잡았고, 2011년엔 홍자매의 러브콜을 받아 MBC '최고의 사랑'을 통해 인생 캐릭터 독고진을 만났는데요. 영화계에서도 쉬지않으며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종횡무진했답니다. 

태생이 센스만점이라 예능계에서도 빛나는 그였는데요. 1998년 SBS '이승연의 세이세이세이', '김혜수의 플러스 유'에서 보조 MC로 입담을 자랑했고 각종 예능 프로그램의 단골 게스트로 거듭났죠. 무엇보다 2015년부터는 나영석 PD의 고정픽으로서 tvN '삼시세끼-어촌편'을 장식했고요.  

'삼시세끼-어촌편'으로 차승원은 '차줌마'라는 애칭을 얻었습니다. 유해진, 손호준, 남주혁 등 식구들을 살뜰히 챙기는 따뜻한 마음씨에 식당을 차려도 손색없을 환상적인 손맛으로 시청자들의 오감을 만족시켰죠. 그가 뽐냈던 요리와 '차줌마 레시피'는 온·오프라인에서 크게 화제를 모으기도 했고요.

최근에는 예능을 잠시 접고 연기에만 집중하고 있는데 tvN '화유기'에서 매회 그의 연기력이 새삼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화유기'에서 우마왕을 맡은 차승원은 코믹과 카리스마, 폭발하는 아우라와 능청스러운 코믹함을 넘나들며 시청자들을 울고 웃기고 있는데요. 우마왕의 다채로운 매력을 차승원이 200% 살리고 있는 셈이죠. 

물론 모델 활동도 놓치지 않고 있답니다. 차승원은 송지오 디자이너와 인연을 계속 이어가며 틈틈이 서울 패션위크 런웨이에 서고 있는데요. 2015년엔 제10회 아시아모델시상식 배우 부문 아시아스타상까지 받으며 다방면에서 고루 활약 중임을 입증했죠. 

배우, 예능인, 모델로서 커리어는 물론 가정적인 면모로 차승원은 호감도까지 높였습니다. 이쯤 되면 존재 자체가 '멋' 덩어리인 셈이죠. 50의 나이를 바라보고 있는 그이지만 이보다 더 멋지게 나이 들고 있는 스타가 없는 것 같네요.

차승원의 '멋'은 국보급, 인정하시죠? 

/comet568@osen.co.kr

[사진] OSEN DB, tvN MBC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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