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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전문] "극단 대표 사임"..'성추문' 한재영 이어 김영수 사과문 발표

[OSEN=최나영 기자] 극단신화 대표 김영수가 논란을 빚은 성추문에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김영수 대표는 5일 "과거 저의 행동으로 상처받은 단원 분에게 진심으로 사과를 드립니다"라고 시작하는 사과문을 공개했다.

그는 "극단을 운영하면서 저의 일방적인 생각과 판단으로 고통과 상처를 준 것에 대하여 깊이 반성하고 진심으로 뉘우치고 있습니다"라며 "만약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면 정식으로 사과를 드리고 아픈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용서를 빌었다.

"아울러, 문화 예술계에 일고 있는 일련의 사건들로 인하여 어수선한 이 시점에 저까지 불미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더욱 죄송하고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저의 언행으로 인하여 상처받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저는 이번 사태의 책임을 통감하고 극단 신화의 대표 자리를 사임하고 일체의 작품활동을 중단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2010년 23살 때 극단 S에 들어갔다는 A씨는 4일 자신의 SNS에 "대표 겸 연출가 K와 배우 H를 고발하고 싶다"는 미투 폭로글을 적었다. 이 글에서 A씨는 자신을 성추행했다는 극단 신화의 김영수 대표와 배우 한재영을 실명으로 지목해 파장을 일으켰다. 논란이 일자 한재영은 공식입장 전에 A씨에게 먼저 전화를 걸어 직접 사과를 건넸다.

김영수 대표는 1990년부터 최근까지 '맨발의 청춘', '며느리 전성시대', '고부전쟁', '국물 있사옵니다' 등을 연출해왔다. 

- 김영수 대표 공식 사과 전문

저는 극단신화 대표 김영수 입니다

과거 저의 행동으로 상처받은 단원 분에게 진심으로 사과를 드립니다.

극단을 운영하면서 저의 일방적인 생각과 판단으로 고통과 상처를 준 것에 대하여 깊이 반성하고 진심으로 뉘우치고 있습니다.

만약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면 정식으로 사과를 드리고 아픈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문화 예술계에 일고 있는 일련의 사건들로 인하여 어수선한 이 시점에 저까지 불미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더욱 죄송하고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저의 언행으로 인하여 상처받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또한 저를 믿고 따라준 극단 신화 단원 여러분들과 연극계 동료분들과 선후배님들께도 사과 말씀 올립니다

저는 이번 사태의 책임을 통감하고 극단 신화의 대표 자리를 사임하고 일체의 작품활동을 중단하겠습니다.

상처받으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랍니다. /nyc@osen.co.kr

[사진] 극단 신화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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