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내가 이틀 전 사망?” ‘슈퍼맨’ 헨리 카빌, 헤프닝 일단락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8.03.06 16: 23

‘맨 오브 스틸’ 속 슈퍼맨 캐릭터로 잘 알려진 영국 배우 헨리 카빌이 때 아닌 사망설에 유쾌하게 대응했다.
최근 한 포털사이트에는 헨리 카빌을 검색했을 때 2018년 3월 3일 사망했다는 정보가 떠 팬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헨리 카빌은 지난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사실이 아님을 밝혔다. 헨리 카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틀 전에 죽었다는 것을 알게 됐을 때”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잘못된 검색결과가 담긴 캡처 이미지와 얼굴을 찡그린 헨리카빌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에 팬들은 “죽은 사람 치고는 얼굴이 좋아 보인다”는 농담 등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스타들의 사망 오보는 꾸준히 있어온 일이다. 지난 2월에는 실베스터 스탤론이 전립선암으로 사망했다는 루머가 떠돌아 그가 직접 팬들에게 아니라고 해명해야 했고 지난 2012년에는 페이스북 페이지에 “R.I.P. 빌 코스비”라는 글이 올라온 것을 빌 코스비가 직접 찾아내기도 했다. /mk3244@osen.co.kr
[사진] 헨리 카빌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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