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레터] "그때는 아니고 지금은 맞다"..박신혜♥최태준, 결국 연인 코스(ft비슷한 커플)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8.03.07 16: 51

"그 때는 아니고 지금은 맞다"
배우 박신혜와 최태준이 한 차례 불거졌던 열애설에 부인을 한 뒤 결국 10개월여만에 공식 연인으로 탄생했다. 아역배우로 시작한 두 사람은 데뷔 후 처음으로 맞이한 공개 열애다. 
박신혜와 최태준 소속사는 7일 불거진 열애설에 대해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평소 친한 동료 사이로 지내던 박신혜와 최태준은 지난해 연말부터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이어오며,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사이로 지내고 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최근 조심스럽게 만남을 시작한 두 사람을 따뜻하고 애정어린 시선으로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다"라는 당부를 덧붙였다.
두 사람은 지난해 5월에도 한차례 열애설이 보도됐지만 당시 양측은 "친한 사이일 뿐 열애는 아니다"고 부인했던 바다. 당시 남녀 관계가 아닌 친한 남사친여사친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10개월여만에 막역한 친구는 핑크빛 관계로 바뀌며 또 한 쌍의 비주얼 커플 탄생을 알리게 됐다. 중앙대학교 동문인 이들은 열렬히 일하는 20대 배우란 사실에 더해 둘 다 아역배우 출신이라는 점, 반려묘 사랑 등 여러 공감 키워드가 있다.
이렇게 열애설을 부인했지만 결국 공식 커플이 된 케이스는 박신혜·최태준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지난 2014년 1월 배우 정경호와 그룹 소녀시대 출신 수영은 두 차례의 열애설 끝 열애를 공식인정했다. 열애설 당시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은 "좋은 선후배 사이"라고 대답했었다.  
지난 2015년 '내 딸 금사월'에서 함께 호흡한 배우 윤현민과 백진희 역시 세 번의 열애설 끝 지난 해 3월 첫 열애를 인정했고, 현재 부부가 된 그룹 신화의 에릭과 배우 나혜미 또한 한 차례 불거졌던 열애설을 부인했다가 3년 만에 인정, 지난 해 7월 결혼으로 직진 골인했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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