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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관왕’ 박지수, MVP 빼고 다 가져갔다

[OSEN=양재동, 서정환 기자] 시상식의 숨은 승자는 ‘국가대표센터’ 박지수(20·KB스타즈)였다.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이 8일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됐다. 전날까지 정규리그를 모두 마친 6개 구단 선수들 및 관계자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였다.

올 시즌 KB스타즈는 우리은행의 정규리그 6연패를 위협할 정도로 라이벌로 급부상했다. 특히 박지수는 MVP까지 거론될 정도로 활약이 매우 뛰어났다. 박지수의 위력은 시상식에서도 여지없이 드러났다.

지난 시즌 신인상을 수상했던 박지수였다. 올해 박지수는 14.2점(10위), 12.9리바운드(2위), 3.3어시스트(7위), 2.5블록슛(1위)을 기록했다. 특히 리바운드는 국내선수 1위의 기록이었다. 그 결과 박지수는 국내선수를 대상으로 한 리바운드상, 블록상, 우수수비선수상, 윤덕주상, 베스트5 센터상까지 총 5관왕에 올랐다.

심지어 박지수는 MVP투표에서도 박혜진(67표)에 이어 2위(28표)에 올랐다. 박지수는 “너무 자주 단상에 오르는 것 같다. 더 열심히 하라고 주시는 상으로 알겠다”면서 수상소감을 전했다.

기록을 기반으로 하는 리바운드, 블록슛, 윤덕주상은 앞으로 박지수의 독무대가 될 가능성이 높다. 블록슛과 리바운드를 잘하기에 자연스럽게 우수수비선수상도 박지수 몫이다. 여기에 팀 성적만 받쳐준다면 베스트5와 MVP까지 저절로 따라올 가능성이 크다. 박지수는 올해뿐만이 아니라 앞으로도 시상식에서 최소 5~6관왕은 차지할 수 있다. 여자프로농구에 ‘박지수의 시대’가 열렸다고 봐도 결코 과언이 아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양재동=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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