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진에어 한상용 감독, "꼭 이겨야 하는 경기 승리 기뻐"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8.03.10 21: 19

순위 경쟁을 하고 있는 MVP전 승리에 한상용 진에어 감독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가깝게는 승격강등전을 벗어나고, 멀리는 포스트시즌 진출의 불씨를 살린 귀중한 승리였기에 한 감독의 힘있는 승리 세리머니도 함께 했다. 
진에어는 10일 오후 서울 상암 e스포츠 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18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스프링 스플릿 MVP와 2라운드 3주차 경기서 2-1로 승리했다. '그레이스' 이찬주와 '테디' 박진성이 활약하면서 천적 MVP를 따돌렸다. 
경기 후 한상용 진에어 감독은 "승강전 탈출을 위해서 꼭 이겨야 하는 경기 이겨서 기분이 너무 좋다. 아직 경기들이 남아있고 포스트  진출 희망도 있어서 승리의 기쁨은 오늘까지만 느끼고 다음 경기에 집중하겠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한 감독은 "오늘 정말 중요한 경기였는데 선수들이 잘해줘 승리했다"면서 "선수들이 정말 잘 해줬다"고 거듭 선수들의 활약을 칭찬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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